컴퓨터팁

동영상 녹화 프로그램 반디캠 이용하니 강의 영상제작 쉽네요!

Engr 2022. 1. 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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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이후로 언택트 사회가 도래됨에 따라 화상회의나 화상강연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가 힘들어 했었는데, 이제는 점차 이런 것에 익숙해 지고 있네요.

코로나로 인해 회사원들은 업무 방식이, 학생들은 수업방식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온라인 회의, 강의 등을 위해 이를 제작할 동영상 녹화 프로그램들의 사용도 점차 늘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저또한 위의 목적으로 나한테 맞는 프로그램을 하나 찾다가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한번 소개 해 볼까합니다. 바로 반디집이라고 압축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반디소프트에서 출시한 소프트웨어인 반디캠 입니다.

동영상 녹화 프로그램으로서의 기본적인 기능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고, 고급기능들을 언락시키기 위해서는 유료결재가 필요하나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료기능만으로 충분하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한번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설치 하기

프로그램을 먼저 다운로드 받아 설치를 해야하는데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쉽게 홈페이지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반디캠은 화면녹화 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 장면도 녹화가 가능하고, 웹캠 또는 IPTV등의 외부장치 입력을 받아 녹화역시 가능합니다.

기본 설정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나오는데 직관적이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이라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냥 위에 보이는 빨간색의 REC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컴퓨터 화면이 녹화가 되기 때문에 더이상의 많은 설명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동영상 녹화를 더 잘하기 위한 여러가지 부가기능들과 옵션 설정 등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을 녹화하는 메뉴는 위와 같이 사각형 영역녹화, 전체화면 녹화, 마우스 주변녹화, 게임녹화, 장치 녹화 총 5개의 모드로 이뤄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체화면으로 놓고 사용하여도 좋으나, 녹화 하고자 하는 컨텐츠의 사이즈를 조절하면 더욱 더 깔끔한 영상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각형 영역녹화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네모난 화면이 나오고 여기서 저 네모난 테두리 안에 캡처할 화면을 넣어주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녹화시작 단축키는 F12이며, 이미지 캡처는 F11로 지정되어 있어서 단축키를 알아두면 편하답니다.

영상의 경우 업로드 할 플랫폼(유튜브, 트위치, 네이버TV 등)에 따라 영상 품질, 파일의 포맷과 사이즈를 지정 해 주면 보다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AAC, 48KHz 이런 어려운 용어가 나와도 빠른 설정을 이용하면 "유튜브/트위터 1080p" 이런식으로 선택이 쉽게 메뉴가 체계화 되어 있어 보다 쉽게 최적화된 영상을 만들 수 있으니 걱정않으셔도 되겠네요.

게임모드 설정

그리고 프레임 메뉴에 들어가면 게임 녹화 기능도 지원이 되는데 "프레임" 메뉴에서는 게이밍 벤치에서 필수적인 FPS 표시까지 지원 해 주고 있습니다.

녹화 설정 메뉴에 들어가면 녹화를 함에 있어서 필요한 여러가지 유용한 기능들을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이들 보셨겠지만 컴퓨터로 강의하는 장면을 녹화 할 경우 어떤 대상에 대해서 설명할 때 마우스의 버튼을 누르는 것이 표현이 되어야 시청자들이 강의를 잘 따라 올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 옵션에 가면 마우스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효과가 나오게 설정이 가능하고 마우스 좌우측 버튼에 따라서 색이 달리 보여 구분감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할 때 위와 같이 펜이나 형광펜 등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강의내용을 전달 할 수가 있는데 이러한 기능들이 자체적으로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이 없어서 편리합니다.

그리고 워터마크 넣는 것도 이렇게 타이핑을 해서 넣을 수도 있고, 로고 파일이 있다면 간편하게 파일을 지정 해 주면 됩니다. 다만, PNG 형식의 파일만 지원되고 있어 별도의 변환기를 이용하여야 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강의장면 컴퓨터 화면 녹화

최근에 저는 컴퓨터 프로그램 및 유틸리티의 사용법에 관한 강의 동영상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어서, 반디캠으로 워터마크를 넣고 컴퓨터 화면을 녹화하면서 펜툴을 이용해서 녹화 해 보았습니다. 실제 사용 해보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사용하기가 편하고,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펜과 형광펜 등을 사용하는데는 처음이라 익숙치 못했지만 생각보다 사용하기가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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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캠 방송

그리고 웹캠을 사용하는 경우 이렇게 오버레이 모드를 사용하면 유튜브에서 많이 보던 그런 영상을 아주 쉽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웹캠 오버레이 영상 제작툴로 많이 쓰이는 OBS STUDIO의 경우 어렵진 않으나 설정 메뉴가 많아서 초보자가 하기에는 조금 복잡한 면이 있으나, 반디캠은 이렇게 버튼 몇번으로 쉽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웹캡영역은 크로마키(배경을 바꾸는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어 크로마키천을 사용하면 더욱 깔끔하고 전문적인 영상으로 보이는것도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https://youtu.be/rn3Nxip8cXo

 

 

 

위와 같이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도 게임 플레이 장면을 그대로 녹화할 수 있고 여기에도 위와 마찬가지로 워터마크나 웹캠 화면의 오버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트리밍으로도 충분 해 보이네요!

 

마무리

최근에 온라인 강의 제작을 위해서 동영상 녹화 프로그램들을 여러가지 사용 해 보니 그마다의 장단점이 있지만 일단 직관적이고 웹캠 크로마키 기능이 지원되는 기능이 있는 반디캠을 사용 해보니 여러모로 편하고 좋네요.

이거 하나로 화면녹화, 웹캠 녹화 그리고 게임장면녹화 까지 다 되고 무엇보다도 그냥 전체화면을 선택하고 REC 버튼만 누르면 되는 단순함 때문에 더욱 선호하게 됩니다. 다만, 무료버전의 경우 워터마크 삽입이나 녹화시간에 제한이 있지만 가볍게 제작하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으며, 계속해서 사용하실 분들이라면 44,000원 정도로서 술자리 한번 안가면 그 비용으로 평생 라이센스를 받아서 영구사용 할수 있답니다.

특히 영상의 결과물도 화질이 깔끔하고 좋아서 여러모로 만족스러웠고, 여기서 만들어진 동영상 클립의 자르기, 합치기 등은 자매품인 반디컷과 같이 사용하면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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