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Review)

강의장용, 가정용 등 전천후 고성능 가성비 빔프로젝터 추천, 비비텍 DU857

Engr 2021. 7.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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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빔프로젝터가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점차 대중화 되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홈시네마 용도로 업장에서는 홍보와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회의실에 빔프로젝터 환경을 필수로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게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예전에 엡손, 파나소닉, 캐논 등의 일부 일본 브랜드에 한정되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성능좋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 가성비가 좋아 관련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브랜드인 비비텍에서 출시한 전천후 WUXGA 급 빔프로젝터 DU857를 소개 해 볼까 한다.

 

뛰어난 화질과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로서 대회의실의 업무용, 교육기관의 교육용, 가정에서 프리미엄 홈시네마 구축을 하고자 하는 분들 모두가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것이다.

 

1. 주요특징

먼저 비비텍(VIVITEK)에 대해서 알아보자. 비비텍은 매년 영상 음향기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받아왔으며, 국내 소지바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나와나 IT커뮤니티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 할 비비텍 DU857은 DLP방식의 빔프로젝터로서 WUXGA 해상도 지원, 5000안시, 1.5만대 1 명암비, 최대 인치를 지원하는 빔프로젝터로 대회의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급형 기기에 속한다.

사무실 환경에 맞게 깔끔한 화이트와 그레이톤이 뒤섞인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FHD(1920X1080) 해상도를 초과하는 WUXGA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급 옵티컬 광학엔진이 탑재된 5,000안시의 밝은램프가 내장되어 밝은 환경에서도 사용하기에 좋다.

 

그밖에 인체에 유해한 납성분 등이 없는 RoHS 인증을 받은 친환경인 제품이다.

특히 5,000안시를 지원하는 제품들에 비해서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서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빔프로젝터 사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

 

최대 투과 가능한 사이즈는 344인치까지 가능한 DLP 프로젝터로서 넓은 공간의 대회의실까지도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 또한, WUXGA(1920X1200) 해상도, 5,000안시, 15000:1 명암비를 지원하여 더욱 뚜렷한 화질을 보여준다.

램프의 수명은 1,000시간으로서 약 2시간씩 사용했을 때 6년이상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수명을 갖고 있다.

램프 구동부 위쪽에는 렌즈의 포커싱과 줌인아웃을 조절할 수 있는 포커싱링과 줌링이 있다.

 

전후면 양쪽에 리모콘 IR 센서가 위치 해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도 리모콘 조작이 자유롭다.

일부 제품의 경우 한쪽 방향에만 있어서 특정방향에서 리모콘 조작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한결 편리하다.  특히 빔프로젝터의 특성상 천장에 고정설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리모콘이 잘 안될때 난감할 때를 한번은 겪어 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10W의 고음질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사운드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단에는 렌즈포커스와 줌을 조절하는 링이 있으며, 상태등과 컨트롤 버튼이 위치한다.

상태등은 파워, 과열 알림, 램프 수명을 표시 해 주며, 그 옆에는 전원버튼을 비롯한 방향키와 메뉴, 인포,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측면에는 내부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한 에어홀이 뚫려있어 공기순환에 유리한 구조이다.

 

우측 측면에는 통풍구가 좌측에 비해 더욱 넓직넓직하게 뚫려 있다. 이는 이쪽에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모터팬이 장착되어 있어 효율적으로 내부의 열을 배출 해 줄 수 있는 구조이다.

뒤쪽에는 HDMI 입력포트 2개, VGA RGB 포트 입력/출력 각 1개, RS-232, 미니 USB, 오디오 인 아웃 등 다양한 입력장치와의 호환성을 고려하여 포트들이 설치되어있고 유선 랜 포트까지 내장되어 있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또한 USB 포트가 2개가 있어서 여기에 MIRACAST를 지원하는 크롬캐스트 등의 장비들을 이용하면 더욱 스마트TV와 같이 활용성을 높일 수가 있다.

 

하단에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고무받침대 다리가 있으며 가운데 부분에는 M4 마운트 소켓이 있어서 호환용 브라켓을 설치하면 일반 삼각대도 설치할 수 있다. 

 

아래쪽에는 삼각대와 마운트할 수 있는 없는 것이 조금 아쉽다. 하지만, 비비텍에서는 삼각대의 표준 마운트 소켓을 연결할 수 있는 브라켓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으니 이와 같이 사용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II. 설치 및 사용

별도의 삼각대 호환 브라켓을 장착하여 설치해 보았다. 약 3.3K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일반 삼각대로도 충분히 지지하는데 무리가 없다.

 

"투사거리"

 

빔프로젝터는 영상을 투사하는 구조상 거리가 멀어질수록 화면이 커지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투사거리에 따른 스크린의 사이즈를 확인 해 보기를 추천 드린다.

 

화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큰 화면을 시청하기 위해서 빔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비비텍 DU857은 약 4.5M 거리에서도 15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고 최소 투사거리가 짧은점이 장점인 제품이다.

아무래도 사무실에 비해 공간이 비좁은 가정에서 사용할 때는 이러한 최소거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실제로 약 2.4m 정도의 거리에서 가로사이즈가 1.58m정도로 제조사에서 제시한대로 거리별 사이즈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좁은 환경내에서도 대형화면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화질"

 

< 주간  >

주간에 비교적 밝은 실내 환경에서도  5,000안시의 밝기 1:5만의 높은 명암비 덕분에 생생한 화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고급형과 보급형을 좌우하는 성능이 바로 밝은 조도 환경에서의 화질인데, 200만원이 넘는 고가형들과 비교했을 때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가정에서는 이정도의 성능이면 더이상의 업그레이드는 고려하지 않아도 될것이라고 생각된다.

컬러 재현력이 더욱 생생한 화질을 전해주면서도 가까이 보았을때도 모아레 현상이나 이런 부분이 없다. 특히 중저가형 빔프로젝터를 사용하다보면 가운데 부분은 초점이 잘 맞으나 가장자리 부분으로 갈수록 선명하지 않고 흐릿한 부분이 목격된다.

하지만 비비텍 DU857은 그러한 부분없이 모서리나 엣지부분까지도 빛번짐 없이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 야간>

야간에는 주간에 비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며, 영화를 볼때 자막으로 나오는 텍스트의 가독성 또한 굉장히 훌륭하다. 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컴퓨터 모니터와 달리 좌우 시야각 또한 굉장히 좋아 어느 방향에서나 뚜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그대로 재현 해 주기 때문에 다수의 시청자들이 있는 환경에서 최적의 환경을 선사한다.

특히 고품질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사 DMD 칩셋과 세밀한 블랙표현이 가능한 다크칩3가 만나 암부의 표현력이 상당히 좋다. 사진의 밝기 때문에 차이가 있지만 노트북의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보여주는 색감과 밝기와 거의 차이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20~30만원대의 중저가 빔프로젝터들에 비해 또렷한 색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화면 조정"

빔프로젝터 설정 메뉴에는 영상/정열/조정/설정/정보 탭이 있으며, 여기에서 각 설정값을 변경할 수 있다.

영상 모드에서는 밝기와 명암비, 색상관리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정열 모드에서는 키스톤과 투사방향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리모콘의 단축키 메뉴를 통해서도 기본적인 밝기 조정이나 입력 소스 선택, 볼륨 조절 등을 할 수 있다.

리모콘은 전후 어느 방향에서도 작동이되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버튼을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키를눌렀을 때 점등이 되어서 한결 편의성이 좋다.

키스톤이 상하좌우 +- 30도가 조정이 되기 떄문에 손쉽게 설치된 형태에 따라 쉽게 화면을 보정할 수가 있다.

리모콘을 통해 밝기조절 뿐만 아니라 키스톤 보정을 통해서 +-3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이 바뀌어도 쉽게 세팅할 수 있다. 또한, 리모콘은 레이저 빔이 나오기 때문에 포인터 역할도 할 수 있는 점이 있다.

 

"발열 및 소비전력"

실내온도가 약 27도인 환경에서 동작중 사용 온도는 상판은 약 27도(평균)/60도(가장 높은 곳), 열 배출구는 80도이다.

이 모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빔프로젝터의 열배출구 온도가 높기 때문에 해당 방향에서 시청하는 것은 삼가해야할것이다. 

대기 소비전력은 0W로서 굉장히 우수하며, 최대 소비전력은 밝기 50, 명암 50의 환경에서 볼륨 5(50%) 환경에서 392.5w로서 제조사가 제시한 250w는 차이가 좀 있어 보인다.

 

III.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 사무실 환경"

그러면 회의나 교육기관 등에서 사용할 비지니스용으로는 어떨지 한번 체크 해 보았다. 더욱 넓고 밝은 환경이다보니 제 성능을 발휘하는데 최적의 환경이다. 회의장의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어 회의나 교육을 진행하기에도 좋았다.

특히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을 할때는는 무엇보다도 가독성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약 100인 규모의 교육장에서 최대사이즈로 투시 해 보았을 때 가장 먼자리인에서도 글씨가 하나하나 또렷하게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회의실, 교육장 등의 업무용 목적의 비지니스 공간뿐만 아니라 카페, 교회, 연회장 등의 업장에서 활용하기에 더욱 좋다는 생각이 든다.

"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최근 많이들 사용하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을 통해서 4K 등의 고화질 영상등을 시청할때 비비텍 DU857의 뛰어난 화질성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포츠 중계방송을 볼때도 빠른 응답속도로 지연율 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마음에 든다.

또한 문자 가독성이 좋아 글이 많은 장면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할때도 원거리에서 시청하는 사람들까지 글짜 하나하나를 또렷히 보여주기 때문에 대회의실에서도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 MIRACAST를 이용한 활용"

MIRACAST가 지원되는 미러링 장치를 이용한다면 더욱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에 다녀온 여름휴가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등을 가족들과 다시 돌려보며 좋은기억을 상기할 때 대형 화면덕분인지 그 기억이 더욱 생생하게 전달 해지는 느낌이 든다.

또한 최근에 즐겨하는 틀린 그림 찾기를 하며 코로나 때문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우리 딸에게는 좋은 즐길거리가 된다. 온가족이 스크린 앞에 몰려서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는 것을 경험한다.

대형화면의 진가는 또한 게임을 할 때 나타난다. PSP/XBOX 등과 같은 콘솔게임기나 아니면 모바일 게임을 대형화면으로 즐길때 그 느껴지는 전율과 생동감은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잊지 못할 것이다.

 

특히 요즘 콘솔게임기들이 워낙 고화질을 지원하고 있어 더더욱 잘 어울린다. 또한, 비비텍의 인풋랙은 33ms 로서 아주 삐르지는 않지만 스피드함이 느껴지는 스포츠 경기나 게임 스트리밍 등의 컨텐츠를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다.

 

III. 마무리

 

비비텍 DU857은 대회의실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물론,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더이상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필요없을 정도로 높은 영상 퀄리티를 보여준다.

WUXGA  해상도에 5,000안시의 밝은 화면, 1.5만대1의 명암비, 고품질 Texas Instruments사의 DMD 및 다크칩3 프로세서를 통해서 밝은 실내에서도 충분히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보여준다. 

특히 화면의 가장자리까지도 선명한 것은 물론 문자 가독성 또한 높아 프레젠테이션 용도로도 적합하다.

강의장, 대회의실 등에서 사용할 빔프로젝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담당자 또는 프리미엄 홈시네마를 구축하여 극장과 같은 대형화면에 선명한 화질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비비텍 DU857을 사용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해본다.

 

 - 이 포스팅은 다나와 프리미엄 리포터 기고글로서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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