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빔프로젝터 비비텍 BW572, 선명한 화질과 대형 스크린과 함께!
최근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왓챠 등의 OTT 전성기가 찾아왔다. 이로 인해 각종 영상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늘어감에 따라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더욱 큰 화면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면서 홈 시네마를 위한 고급 빔프로젝터의 인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런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가 있다면 바로 가성비가 좋은 비비텍 빔프로젝터이다. 특히 오늘 소개할 비비텍 BW572는 최대 300인치 스크린 투사가 가능한 DLP프로젝터로서 WXGA(1280x800) HD해상도, 4,200안시 밝기, 25,000:1 명암비, 20,000시간 램프수명을 갖춰 성능적으로 뛰어나지만 가격은 굉장히 합리적인 모델이다.
특히 25000:1이라는 고명암비를 지원하여 색의 깊이와 레인지가 넓게 표현이 되어 밝은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한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최대 300인치까지 가능한 모델로서 가정의 홈시네마 구축뿐만 아니라 회의실, 150평 수준의 대강당까지 커버가 가능한 제품이다.
그러면 화질과 해상도, 편의성, 소음 및 발열, 소비전력 등을 상세히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I. 외관 및 주요특징
구성품은 본체, RGB케이블, 전원케이블, 전용리모콘 및 제품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비비텍은 프로젝터 매니아에서 유통하고 있는데 스크린, 동글, 빔프로젝터용 삼각대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같이 취급하고 있다. 특히 여기서 제공하고 있는 가이드북은 실제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비텍 BW572 빔프로젝터는 244 x 331X 105 mm(WHD) 사이즈로서 A4용지만한 컴팩트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소회의실 또는 가정 등 협소한 곳에 놓고 사용하기에도 좋다.
앞쪽에는 포커스/줌 렌즈가 위치 해 있으며, 앞쪽이 포커스 뒤쪽이 줌을 조절할 수 있는 휠이다.
투사 거리에 따라 줌을 조정하여 화면을 확대 또는 축소시킬 수 있으며 포커스 기능을 통해 보다 뚜렷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준다.
본체 상단에는 컨트롤부터 램프부가 같이 있다.
램프부는 파워, 과열, 램프 수명이 다되었을 때 알려주는 상태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컨트롤부는 전원, 방향키, 소스선택, 메뉴버튼, 에코 및 블랭크 버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리모콘을 사용하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유지관리 측면에서 빔프로젝터의 경우 램프의 수명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비비텍 BW572에 채택된 램프의 수명은 약 2만시간으로서 하루 5시간 사용한다 해도 10년 가량을 사용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별다른 유지비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화질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칩셋인 램프구동부는TI(Texas Instruments)사의 DLP(Digital Light Processing)칩과 다크칩3를 채택하여 보다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을 전달한다.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3개의 지지대가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앞쪽의 경우 원터치로 쉽게 길이를 조절하여 프로젝터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뒤쪽은 나사식으로 돌려서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측면은 램프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열배출구가 있다.
후면에는 MINI-B 타입 USB, RS-232, 모니터 출력, PC연결단자 2개, S-VIDEO, 비디오 AV 단자, HDMI 단자 2개, AUDIO IN/OUT 단자 등 다양한 IO포트를 지원하고 있어 다양한 기기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PC연결 단자가 2개가 있어서 2개의 컴퓨터로부터 동시에 입력 받아 출력할 수 있어, 방송이나 다수의 프레젠테이션을 동시에 출력해야 할 때 편리하다.
아래쪽에는 삼각대 표준 마운트가 있어서 삼각대에 쉽게 거치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2.6k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프로페셔널 제품이 아닌 일반적인 삼각대로도 충분히 지지가 가능하다.
같이 제공되는 리모컨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잘 배치해 놓았으며, 아래쪽에는 마우스버튼, 페이지업/다운, 확대 등 프레젠테이션에 필요한 기능들도 추가적으로 구성되어 여러모로 편리하다.
II. 설치
설치는 기본적으로 책상위에 올려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이때 앞쪽 부분의 다리의 높이를 조정해서스크린과의 높이를 맞춰주면 된다. 뒤쪽 2개의 다리와 달리 자주 사용하는 전면 다리는 원터치로 쉽게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어서 한결 편하다.
또다른 설치방식은 삼각대에 설치하는 것이다. 표준 마운트 소켓을 사용하고 있어서 일반 삼각대에도 쉽게 거치할 수가 있었다.
소스 자동 선택기능이 있어서 어느 입력단자에 연결하여도 자동으로 선택되기 때문에 번거롭게 소스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III. 성능
1. 화질
먼저 화질을 살펴보도록 하자. 비비텍 BW572는 HD 해상도를 지원하고 6개 분할 컬러구획을 통해 더욱 정교한 색표현으로 인해 더욱 선명하고 풍부한 컬러감을 느낄 수 있다. FHD가 아닌 HD해상도 지원이라서 걱정했지만 직접 본 화면은 정말 선명하고 컬러감이 하나하나 살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니터와 달리 빔프로젝터 스크린답게 상하좌우 어디에서나 봐도 정면에서 보는 화면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래서 회의실이나 강의실에서 다수를 상대로 한 프레젠테이션이나 교육용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참고로 칠판(녹색, 화이트) 모드도 지원하고 있다.
2. 밝기
빔프로젝터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해상도와 밝기, 명암비 등이 있다. 이중 특히 밝기의 스펙이 사용시간(조도)과 공간적인 활용면에서 크게 좌우된다.
그런 면에 있어서 비비텍 BW572는 4,200안시 지원으로 일반 미니빔 대비 뛰어나게 높은 밝기를 지원하고 있어 밝은 환경에서도 전혀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주간의 밝은 환경에서 일반 커튼을 치고 시청했을 때도 4200안시의 높은 밝기로 인해 컬러와 명암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저가형의 경우 중앙부분은 포커스나 핀트가 잘 맞아서 잘 보이나 가장자리 부분으로 갈수록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자막부분이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WXGA 고해상도덕분에 자막 글씨 또한 뚜렷하게 잘 보인다.
이번에는 가정이 아닌 오피스 환경에서의 사용하는 것을 한번 살펴보겠다. 먼저 15명 규모의 밝은 사무실 환경에서도 전혀 무리 없이 투사가 가능하였다.
물론 실내와 외부 모두 밝은 환경에서도 글자나 각 피사체를 인식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었으며, 사무실 내부 형광등을 소등하면 아주 선명한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주간의 실내등 점등과 소등 상황을 비교 해 보기 바란다.
3. 스크린 설정
스크린 설정화면에서는 디스플레이와 오디오에 관한 여러가지 설정을 할 수 있다. 이미지 색상모드 프레젠테이션, 동영상, 밝음모드 등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키스톤 조정, 밝기, 명암비 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자동소스모드가 지원되고 있어 장치별로 변환을 할때 매번 INPUT 설정을 번거롭게 조작하지 않아도 되며, 리모콘으로 키스톤 보정과 화면 줌인아웃, 오디오 볼륨 등을 쉽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출력되는 화면에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화면와 벽컬러 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화면보정 기능이 있어서 상하 40도 키스톤이 적용되어 어느 각도로 설치되어도 키스톤조정을 통해서 정 사이즈 화면을 쉽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유용한 기능이 있는데, 브릴리언트컬러(Briliant Color) 모드를 켜면 전체적으로 휘도가 올라가면서 더욱 편안하게 시청 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4. 스크린 사이즈
빔프로젝트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바로 큰 화면이다.
각 스크린 사이즈별로 최소 투사거리는 위와 같으며, 실측 해 본결과 약 5.4m의 거리에서 약 130인치(가로 278츠) 정도의 스크린 사이즈를 투사할 수 있었다. 50명 이상이 수용 가능한 강당에서도 대형 스크린으로 뚜렷하게 하나하나 보여진다.
위에서 보았던 교육용이나 회의용도 뿐만 아니라 큰 스크린은 뮤직비디오나 스포츠를 볼 때 대형 스크린의 진가가 확연히 들어 난다. 보다 큰 화면으로 홈시네마를 구축할 수 있다.
스포츠 관람시 응답속도는 16ms로서 모니터에 비해 다소 느린편이지만 축구나 야구 등의 스포츠를 감상하는데 지연이나 끊기는 느낌은 받지 못한다.
여기서 디스플레이 스크린면에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으나 내장사운드의 경우 출력이 약해서 볼륨을 최고로 하였을 때도 다소 부족한 출력이 아쉬웠다. 물론, 대부분 스피커를 별도로 연결하여 사용하겠지만 캠핑이나 외부에서 사용할 때 내장 스피커에 의존해야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III. 다양한 활용성
미러링 동글을 사용하면 빔프로젝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핸드폰이나 태블릿 등 미러링이 되는 기기를 연결하여 빔프로젝터로 화면을 출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유튜브를 감상하거나 아니면 게임을 즐기거나 그동안 간직하고 있던 사진과 동영상 등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때 외부도 못 나가고 집에서 불멍과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내기 위해서 가족들과 파티를 할 때 벽에 영상을 출력하니, 집안 분위기가 아늑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밀려오며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매번 분위기가 필요할 때마다 빔프로젝터를 꺼내게 만들 것 같다.
IV. 소비전력, 소음 및 발열
빔프로젝터를 홈시네마로 가정에서 사용하다 보면 소비전력이 걱정되기 마련이다. 대기소비전력은 약 0.3W이며, 밝은 화면모드로 사용시 소비된 전력은 약235.6W 로서 일반 프로젝터 대비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준다.
또한 에코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소비전력 뿐만 아니라 램프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집에서 빔프로젝터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커다란 팬소음에 놀랄때가 있다.비비텍 약 30cm 거리에서 측정시 작동시 소음은 40.2db 로서 평상시 소음 37.6db에 비해 약 2.4db 정도 증가한 것을 보인다. 바로 옆에서 본다면 거슬릴 수 있으나 거리를 두고 영상의 소리를 조금 높여준다면 크게 거슬리지 않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빔프로젝터들이 열이 많이 발산된다. 비비텍의 경우 보드 상체는 약 33도, 측면의 배기구를 통해서 배출되는 열기는 최대 80도를 기록하였으며 일반적인 수준을 보여준다.
V. 총평
비비텍 BW572 빔프로젝터는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화질과 스크린 사이즈, 부가 기능을 보여준다.
특히 일반 제품대비 높은 25000:1의 명암비와 4,200안시의 밝기로 인해 주야간 어느 환경에서나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또한, 비교적 짧은 거리내에서도 큰 사이즈의 화면을 만들어 내며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았으며, 최대 300인치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대강당이나 대회의실 등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 가정용 사무용으로도 모두 적합하다.
그밖에 다양한 입출력포트와 영상모드, 브릴리언트컬러(Briliant Color) 기능, 자동소스 모드 지원 등 여러가지 편의성까지 높아서 성능 좋은 홈시네마 또는 강의장 및 교육용 빔프로젝터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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